해월의 뜨락/공연 및 전시안내

공연안내 / 해설이 있는 정가공연

채현병 2011. 7. 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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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정가공연"에 초대합니다.

한국정가학교에서는 "해설이 있는 정가 공연"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일시: 2011. 7. 29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월하문화재단 스튜디오

       (종로구 낙원동 88-2 양지빌딩 4층)

       ( 종로3가 5호선쪽 5번출구 - 낙원상가 제일은행앞- 경성악기와 "꽃피는 봄날" 사이길

- 20미터 양지이발관 있는 건물 4층입니다)

 

대상: 정가란 음악이 궁금해 하시는 모든 분들.

정가란 가곡, 가사, 시조를 총칭하는 말로써 지금은 정가 전공이라해서 국악과에서도

정가란 말이 통용이 되고 있지만, 시조는 알고 정가는 모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정가란 음악에는 가곡, 가사, 시조란 3가지 빛깔의 음악이 공존합니다.

그리고, 한 마디로 정가를 설명하긴 어렵고 적어도 3가지 부류에 속한 노래를 모두

들어보아도 결국 남녀창 41곡의 가곡과 12곡의 가사음악과, 경제, 향제(영제, 내포제, 완제) 심지어

석암 정경태 선생님이 편곡하여 전국에 통용되는 일명'석암제' 시조의 평시조, 사설시조, 지름시조...등등의 12가지 이상의 다양한 노랫말로 구성된 시조의 음악 전체가 정가란 음악의 범위에 속합니다.

 

한자리에서 이 모든 음악을 들려드릴수는 없지만, 골고루 한두곡씩 들어보면서 정가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2010년 한해 정가 공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한옥"을 찾아서 여기저기 공연을 하던시절이

떠 오릅니다. 결국 정가를 전적으로 공연할 그런 공간은 마련하지 못했지만

절대 정가보급의 기치를 내린것은 아닙니다. 더욱 공고해진 정가반주단의 구성원들과 함께

정가의 이해를 정진하기 위한 자리에 정가학교 (카페) 회원 모든분을 초청합니다.

월하재단 연습실에 수용가능한 인원은 최대 25명정도 일것입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010-4744-6003 (예찬건)으로 문자를 남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