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2019. 6. 7. 10:03
기해년 단오절에 먹 갈아 붓을 든다
쥘부채 펼쳐놓고 시조 한 수 적어놓곤
무더위 궂은비까지 물렀거라 해 본다
* 기해년 단오절에
쥘부채 펼쳐놓고 시조 한 수 적어놓곤
무더위 궂은비까지 물렀거라 해 본다
* 기해년 단오절에
海月 채현병 2019. 6. 23. 22:25
바람도 한 점 없는 초여름 저녁나절
저 혼자 파르르르 돌고 돌던 팔랑개비
돌다가 자꾸 돌다가 曼陀羅華 되었네
* 흰독말풀 꽃
저 혼자 파르르르 돌고 돌던 팔랑개비
돌다가 자꾸 돌다가 曼陀羅華 되었네
* 흰독말풀 꽃
海月 채현병 2019. 6. 24. 22:20
天命에 순종하니 木子의 나라로다
하늘이 주신 慶福 넘치고 넘치나니
이 땅에 펼쳐진 은혜 길이길이 빛나리
* 寵綏
하늘이 주신 慶福 넘치고 넘치나니
이 땅에 펼쳐진 은혜 길이길이 빛나리
* 寵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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