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2019. 9. 7. 18:37
두 온을 넘기고도 오롯이 빛나는 님
다시 또 담아내어 빛깔을 입히시니
아아아 눈이 부셔라 대낮인가 하여라
* 黃致碩 儀軌展
다시 또 담아내어 빛깔을 입히시니
아아아 눈이 부셔라 대낮인가 하여라
* 黃致碩 儀軌展
海月 채현병 2019. 9. 9. 09:56
어렵고 어렵대도 班次圖만 하실까
禮貌로 행하시니 더욱 더 至嚴하다
그래도 黃致碩님이니 평생 함께 하렸다
* 潤謙 黃致碩 작가
禮貌로 행하시니 더욱 더 至嚴하다
그래도 黃致碩님이니 평생 함께 하렸다
* 潤謙 黃致碩 작가
海月 채현병 2019. 9. 10. 12:28
저 푸른 저 바다가 平海라 하였던가
푸른 솔 뛰어넘어 一葉片舟 띄웠는 듯
바닷가 은빛 모래가 뱃전을 두드린다
* 越松亭
푸른 솔 뛰어넘어 一葉片舟 띄웠는 듯
바닷가 은빛 모래가 뱃전을 두드린다
* 越松亭
海月 채현병 2019. 9. 10. 20:58
披麻皴 皴法이니 첩첩이 중첩이요
美點皴 皴法이니 울울이 창창하다
저 멀리 수평선 있어 洛山인줄 아느니
* 洛山寺圖
美點皴 皴法이니 울울이 창창하다
저 멀리 수평선 있어 洛山인줄 아느니
* 洛山寺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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