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매(政堂梅) 맑은 향기로 <매화> 사진 :작은지체 정당매(政堂梅)맑은 향기로 < 매화 > 海月 채현병 唱 : 이삭대엽(貳數大葉 ; 界面調) <초장;初章> 고운 태 빙자옥질(氷姿玉質) <이장;貳章> 새벽으로 맞이하니 <삼장;蔘章> 품었던 아치고절(雅致高節) 스르르 피어나서 <사장;四章> 정당매(政堂梅) <오장;五章> 맑.. 카테고리 없음 2010.02.13
초목(草木)이 분명한데 <겨우살이> 사진 : 夕塘 초목(草木)이 분명한데 <겨우살이> 海月 채현병 창(唱) : 사설시조(辭說時調 ; 넉두리) 고목에 걸터 앉아 둥지 튼 맵씨라니 초목이 분명한데 까치집이 웬말이오 이파리는 댓잎같고 푸르기가 솔잎이라 고운 피부 연한 줄기 가련하기 그지없고 여름내 얻어 먹고 겨우내 되갚으니 양상군자.. 카테고리 없음 2010.02.11
우리 님 보오소서(바위 솔) 사진 : 들꽃-문화재 우리 님 보오소서 (바위 솔) 海月 채현병 창(唱) : 남창질음시조(男唱叱音時調) 우리 님 보오소서 솟을문 지붕위에 이랑따라 앉은 태를 겨울잠 언제인가 달빛 먹다 지친 입술 생사고락 꿀꺽 삼켜 켜켜이 재워 두고 새 생명 씨를 받아 겹겹이 에워싸오 다시 또 속살 채워간 심정 꽃을 피워 보옵소 해월의 시조/화훼편 2010.02.09
별이 되어(별 고추) 사진 : 김영애 별이 되어 (별 고추) 海月 채현병 창(唱) : 중허리 시조(中擧時調) 그리다 마주한 날 진솔스런 눈동자 실핏줄 헤집고서 서리서리 짙떨더니 나의 안 밝히기도 전에 별이 되어 가옵네 해월의 시조/화훼편 2010.02.09
입춘수(立春水) 다려 두고(노랑 앉은부채) 사진 : 夕塘 입춘수 다려 두고 (노랑 앉은부채) 海月 채현병 창(唱) : 평시조(平時調) 반질음시조(半叱音時調) 새파람 지신(地神) 밟듯 다가온 님을 만나 봄맞이 새단장에 입춘수(立春水) 다려 두고 눈결의 앉은부채인양 하늘 보고 웃는다 해월의 시조/화훼편 2010.02.09
우리 님 ( 복수초 ) 우리 님 (福壽草) 海月 채현병 맑은 눈 고운 얼굴 눈가에 아른아른 밝은 빛 깨친 노래 귓가에 대롱대롱 해맑아 빛나는 마음 도란도란 듣고져 해월의 시조/화훼편 2010.02.09
털 이슬 - 海月 채현병 사진 : 夕塘 털 이 슬 海月 채현병 창(唱) : 반질음시조(半叱音時調) 새 하얀 꽃잎 새로 깨어 난 은결들이 눈물 샘 열어 놓고 이슬방울 길었나봐 보듬어 안아 보아도 밀어내는 저 눈빛 해월의 시조/화훼편 2010.02.03
우리 님 우리 님 (福壽草) 海月 채현병 맑은 눈 고운 얼굴 눈가에 아른아른 밝은 빛 깨친 노래 귓가에 대롱대롱 해맑아 빛나는 마음 도란도란 듣지요 해월의 시조/동시조 201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