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얼음길 풀어논 날
채현병
2016. 2. 25. 12:13
얼음길 풀어논 날
海月 채현병
눈오는 날인가요 비오는 날인가요
얼음길 풀어놓고 바람이 지난 자리
이 산하山河 끌어안고서 뒷걸음질 칩니다
얼음길 풀어놓고 바람이 지난 자리
이 산하山河 끌어안고서 뒷걸음질 칩니다
* 경희서문동문전에서 노재화 화백님의 <休>를 보고.
(전시 : 2. 24 ~ 3. 1, 한국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