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홍매화
채현병
2016. 3. 19. 22:19
홍매화紅梅花
海月 채현병
동짓달 긴긴 밤에 그린 님 품었던가
대보름 밝은 빛에 사랑을 새겼던가
배시시 웃고 있어도 타오르고 있어요
* 문정동 어느 댁 담밑에 핀 紅梅花를 훔쳐보면서(3. 19,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