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몽련
채현병
2016. 4. 5. 12:59
몽련夢蓮
海月 채현병
삭망朔望을 되뇌이면 상망相望이 되고말듯
목련木蓮을 되뇌이면 몽련夢蓮이 되는가봐
그리다 그리다 못해 꿈길 속을 헤매네
* 朔望 : 음력 초하루와 보름
* 相望 : 서로 바라봄
* 夢蓮 : 꿈속에서 만난 연꽃
* 송파 문정근린공원에서(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