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두물머리 각시그령
채현병
2016. 7. 20. 10:06
두물머리 각시그령
海月 채현병
연지蓮池에 머무르며 애련기哀戀記 써내리듯
숨은듯 헤집는듯 사랑을 풀어내니
뜨겁다 뜨겁다라고 사래칠 일 없으리
* 哀戀記 : 1954년 발표한 정비석의 순정소설
* 두물머리 蓮池에 핀 '각시그령'을 보고(丙申年 盛夏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