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용광정명
채현병
2016. 8. 2. 22:37
용광정명龍光貞明
海月 채현병
현명히 대처하니 태종太宗과 태종비太宗妃요
용광龍光이 정명貞明하니 두 분의 합작일레
올곧아 밝으신 성정性情 계우무강啓佑無疆 하시리
* 龍光 : 조선건국 후 위태롭고 의심스러운 때를 당하여 이방원이
명나라에 들어가 사정을 자세히 밝혀 天子가 융숭한 禮로
대우해 준 것을 기리는 노래
* 貞明 : 정도전이 반란을 일으키자 太宗妃 閔氏가 太宗 이방원을
도와 그 난을 평정한 것을 기리는 노래
* 性情 : 마음의 본체인 성질과 심성
* 啓佑無疆 : 도움을 베풀기가 끝이 없으리
* 종묘제례악 보태평지악 8번째 곡 '龍光貞明'을 읊다(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