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솔향
채현병
2017. 2. 26. 12:37
솔향
海月 채현병
솔바람 자아내며 오동통 크시더니
어느새 입술벌려 사랑가 부르시곤
다 익어 떨어진 뒤에도 솔향기를 풍기네
* 이명권 교수의 특강 '다원주의 시대의 반야심경' 강의실에
놓여 있는 솔방울 바구니를 보고(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