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오늘의 시조
오늘의 시조 (6월 - 3)
채현병
2017. 6. 22. 15:24
海月 채현병 '17. 6. 22. 15:21
우수수 떨어지니 落花巖 절벽이요
百花가 만발하니 白馬江 泗沘水라
강물도 내리 물들어 지는 해를 품느니
* 落花巖 百花亭
百花가 만발하니 白馬江 泗沘水라
강물도 내리 물들어 지는 해를 품느니
* 落花巖 百花亭
海月 채현병 '17. 5월 말경에 석야선생 시서전 찬시조를 읊어쓰다
한 손에 붓을 잡고 또 한 손에 이 책 들고
한 쪽씩 펼쳐가니 석야님의 세계일레
시서화 가악무까지 두루 섭렵 하셨네
석야집 시묵향과 석북집 시묵향이
오롯이 살아나니 우리네 정경일레
이 모습 그려가면서 한 수 한 수 부르세
선대에 맺은 인연 면면이 살펴보니
수백년 지나고도 찬란히 빛나도다
신웅순 그 이름으로 또 한 세대 이으리
* 석야 신웅순 교수
海月 채현병 17. 6. 23. 12:08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추억열차 대전발 6시 50분
아아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 대전부르스
떠나가는 추억열차 대전발 6시 50분
아아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 대전부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