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새빨간 저 담쟁이
채현병
2017. 10. 27. 10:00
새빨간 저 담쟁이
海月 채현병
옹벽을 타고오른 새빨간 저 담쟁이
여름내 달구더니 붉게도 타는구나
마지막 잎새라 해도 예외일 수 있으랴
* 옹벽에 달라붙어 새빨갛게 단풍진 담쟁이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