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동리가국
채현병
2017. 11. 17. 09:37
동리가국東籬佳菊
海月 채현병
꽃 시절 다 지나고 늦으막히 피는 국화
사립문 울섶 따라 가만히 핀다마는
된서리 저리 내리니 그 기상이 가상타
* 아연 정숙모 화백의 개인전에 출품한 <東籬佳菊>을 보고
(전시 : 11. 15 ~ 11. 21, 갤러리 라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