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첫눈이 오시던 날
채현병
2017. 11. 25. 11:04
첫눈이 오시던 날 - 雪竹
海月 채현병
문고리 풀어놓고 죽치고 누웠던 밤
살포시 다가와서 포근히 감싸던 님
느루잠 재워놓고는 훨훨 날아 갔어요
* 첫눈이 오시던 날(11. 24) 아침 산책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