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고로쇠나무 꽃
채현병
2018. 4. 24. 09:45
고로쇠나무 꽃
海月 채현병
날자더니 날자더니 마음껏 날자더니
햇자락 펼쳐놓고 마음껏 날자더니
이 봄도 수탈만 당하고 노랑꽃을 피웠소
* 고로쇠나무 ; 骨利樹.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 단풍나무속
- 4~5월에 황록색 꽃을 피움. 산방꽃차례.
- 꽃받침과 꽃잎 5장, 수술 5~8개, 암술 1개
- 봄마다 사람들에게 수액을 빼앗기는 수난사를 겪고 있음
* 문정동 둘레길에서(2018.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