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박태기 저 나무야
채현병
2019. 4. 23. 11:42
박태기 저 나무야
海月 채현병
진자주 밥풀때기 어디에 붙여놓고
누구를 홀리느냐 박태기 저 나무야
또 다시 배고픈 시절 돌아올까봐 그러느냐
* 올림픽공원에 가지마다 줄기마다 다닥다닥 피어있는
박태기나무 꽃을 보고(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