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법주사 당간지주
채현병
2019. 8. 21. 10:12
법주사 당간지주幢竿支柱
海月 채현병
솟대라 높이 솟아 봉황鳳凰이 떠난 자리
삼십절三十節 당간幢竿 위에 팔각보개八角寶蓋 씌웠으니
삼절三節이 부족타 한들 당간지주幢竿支柱 아니리오
* 법주사 幢竿支柱
= 고려 목종 때 조성(당시 높이 16m)
- 조선 고종 때 해체
- 순종 때 높이 22m 철당간으로 복원
- 1972년 다시 복원
* 幢竿支柱 마디(節) : 대개 33梵天을 상징하여 33마디로 조성
* 八角寶蓋 : 탑이나 석등롱 맨 꼭대기에 얹어놓은 팔각덮개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