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오늘의 시조
오늘의 시조 (9월 - 1)
채현병
2019. 9. 2. 09:02
海月 채현병 2019. 9. 2. 08:56
五峯山 맑은 정기 九谷에 모여들어
九曲을 노래하니 影池가 무색하다
폭포수 저 소리마저 사시사철 다 다르다
* 九聲瀑布
九曲을 노래하니 影池가 무색하다
폭포수 저 소리마저 사시사철 다 다르다
* 九聲瀑布
海月 채현병 2019. 9. 2. 20:52

무릎꿇어 배례하고 두 손 모아 바라보니
高僧을 거느리신 정중앙 義信祖師
等身佛 아니라 해도 法燈일시 분명타
* 법주사 眞影閣
高僧을 거느리신 정중앙 義信祖師
等身佛 아니라 해도 法燈일시 분명타
* 법주사 眞影閣
海月 채현병 2019. 9. 7. 12:53
왕성한 생명력이 절벽을 타고올라
태풍을 막아내고 守護神 되었단가
수백년 내리 뻗치고 樹香까지 뿌리네
* 格浦里 群落 厚朴나무
태풍을 막아내고 守護神 되었단가
수백년 내리 뻗치고 樹香까지 뿌리네
* 格浦里 群落 厚朴나무
海月 채현병 2019. 9. 7. 14:48
붉은 꿈 꾸어놓고 권좌에 오르려다
서릿발 맞아놓고 그래도 서슬퍼런
님이여 떠나가소서 엄동설한이외다
* 嚴冬雪寒
서릿발 맞아놓고 그래도 서슬퍼런
님이여 떠나가소서 엄동설한이외다
* 嚴冬雪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