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엄동설한
채현병
2019. 9. 7. 14:57
엄동설한
海月 채현병
붉은 꿈 꾸어놓고 권좌에 오르려다
서릿발 맞아놓고 그래도 서슬퍼런
님이여 떠나가소서 엄동설한嚴冬雪寒이외다
* 어느 화랑에 들려 강렬한 색채의 그림을 보다(2019.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