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저 단풍나무야
채현병
2019. 11. 25. 16:37
저 단풍나무야
海月 채현병
상수리 밑둥치에 둥지 튼 단풍나무야
초겨울 초입에서 왜 그리 태우느냐
아무리 아무리 태워도 남가일몽南柯一夢이리니
* 문정동 둘레길에서 아직도 붉게 타는 단풍나무를 보며.
(201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