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나비의 꿈
채현병
2020. 2. 12. 11:23
나비의 꿈
海月 채현병
한 송이 들꽃에도 자비가 숨어있고
한 줄기 바람에도 땀방울 숨었거늘
단 한 번 날지도 않고 꿀을 찾아 헤매누
한 줄기 바람에도 땀방울 숨었거늘
단 한 번 날지도 않고 꿀을 찾아 헤매누
* 함지 김미락 화백님의 개인전 "김미락 초대전"에서
(전시 : 2020. 2. 5 ~ 2. 11, 갤러리 라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