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어느새 지는 꽃, 길마가지나무꽃
채현병
2020. 3. 19. 18:52
어느새 지는 꽃, 길마가지나무꽃
海月 채현병
그리도 생생터니 그리도 연하더니
어느새 지는 꽃잎 바람에 내맡기고
춘삼월 가기도 전에 태교길에 드시네
* 남들은 꽃 필 생각도 안하는데, 3월도 가기 전에 꽃이 지는
길마가지나무꽃을 보며. (2020.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