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신라의 미소
채현병
2020. 7. 29. 21:44
신라의 미소
海月 채현병
보름달 떠받치고 다가선 님이신가
하룻밤 정든 새에 흥겨워 튀는 마음
입방울 터뜨려 놓고 눈웃음도 치느니
* 신라의 미소 : 보물 제2010호. 지름 11.5Cm
- 7세기경에 손으로 빚은 경주의 얼굴무늬 수막새
- 1934년 일본인 의사 '다나카 도시노부'가 경주의 한 골동품점에서 구입
- 1944년 일본으로 귀국하며 가지고 감
- 1972년 경주국립박물관 박일훈 관장의 끈질긴 설득하에 기증됨
* 신국보보물전에서 (전시 : 2020. 7. 2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