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수련단가
채현병
2020. 10. 11. 16:40
수련단가(睡蓮丹歌)
海月 채현병
수면에 드리워도 물속에 잠겼어도
민심이 흐르는 걸 막을 수 없었던가
단심가 불러가면서 물길따라 가시네
* 수련도 단풍이 든다. 붉게붉게 물든다.
(2020. 10. 11. 관곡지 연꽃생태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