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가슴이 시린 날에
채현병
2020. 11. 10. 16:02
가슴이 시린 날에
海月 채현병
가슴이 시린 날에 당신을 만났어요
가슴이 시리고야 당신을 알았어요
말갛게 아주 말갛게 익어야 할 이유를요
* 파아란 하늘에 매달려 있는 팥배나무 열매를 보고.
(2020. 11. 10, 소래습지생태관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