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한 줄기 햇살따라
채현병
2020. 12. 17. 11:42
한 줄기 햇살따라
海月 채현병
한 줄기 햇살따라 문밖을 나서보니
늠름한 동장군이 버티고 서 계시다
저 장군 저기 계셔도 휘휘 돌아 보리라
* 아침 햇살이 거실을 밝히거다. 바깥이 궁금하여 문밖을
나서보니 아직도 동장군이 버티고 서 계시다.
(2020.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