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단풍
채현병
2021. 11. 3. 17:17
단풍
海月 채현병
뜨거운 태양아래 우거진 저 잎새들
얼마나 애탔으면 낮에도 별이 될까
별똥별 쏟아내면서 하늘가를 맴돈다
* 아파트 단지에도, 앞 개울 공원에도 붉게 물든 단풍잎 일색이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모두가 별이 되고자 하늘가를 맴돈다.
(202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