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모처럼 맑은 날에
채현병
2022. 3. 27. 14:08
모처럼 맑은 날에
海月 채현병
모처럼 맑은 날에 꽃밭에 올라보니
이마에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혀간다
아이야 끄나풀좀 다오 모두 꿰어 보리라
* 비가 그쳐 모처럼 맑은 날에 뒷동산 매화밭에 올라가 보니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간다. 매화를 바라보니 꽃잎마다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 (2022.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