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차명희 일인검무
채현병
2022. 8. 16. 17:12
차명희 일인검무(一人劍舞)
해월 채현병
병선(兵船)에 오르신 듯 격검(擊劍)에 임하신 듯
빛따라 이는 바람 칼끝을 오고가니
낙화검(落花劍) 아니라 해도 승전고(勝戰鼓)를 울리네
* 擊劍 : 검을 직접 부딪쳐 가며 익히는 검술
* 落花劍 : 바람에 휘날리는 꽃잎처럼 화려하고 쾌속하게 펼치는 검법
* 차명희의 歌,舞,樂 공연 <달하 노피곰 도드샤>에서 차명희 명인님의 "一人 劍舞"를 보고. (2022. 8. 16)
(공연 : 2022. 8. 14. 오후5:00, 민속극장 풍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