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설경
채현병
2022. 12. 21. 19:33
설경(雪景)
새하얀 길을 따라 터벅터벅 걸어갔지
입김을 호호 불며 재잘재잘 걸어갔지
그곳에 비경(秘景)이 있을 줄은 까맣게도 몰랐지
* 모처럼 많은 눈이 내렸다. 코로나 양성판정으로 방콕하면서 인터넷 설경을 감상하다.
(2022. 12. 21. 산행징검다리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