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문수보살항마게

채현병 2023. 2. 20. 08:11

문수보살항마게(文殊菩薩降魔偈)

 

빠르고 빠른 세월 전광석화(電光石火) 닮았는데
누렇게 뜬 얼굴로 오욕칠정(五慾七情) 누리는데
뒤늦게 뉘우친다 해서 알아 줄 이 있으랴

 

 


* 문수보살항마게(文殊菩薩降魔偈) : 문수보살이 마귀를 항복시켰다고 하는 게송

 

* 탄허기념박물관에서 탄허스님의 친필 '文殊菩薩降魔偈'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