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병 2023. 5. 8. 11:26

울 엄마

 

생전에 울 엄마는 뒷마당 유채화다

메마른 살림살이 손아귀에 감아쥐고

사알짝 웃으실 때는 천사보다 예뻤다

 

 

* 2023년 어버이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