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동계 제5시조집
채현병
2025. 2. 23. 17:15
동계 제5시조집 『동피랑에 올라』
심사월(沈思月) 따라가니 동계(童溪)가 저 앞이고
동피랑 올라가니 바다가 저 아래다
우선은 담벼락에 기대어 서시(序詩)를 읽어보자
산에는 산새 알이 바닷가엔 물새 알이
여우비 맞아가며 옛날 얘기 듣는구나
이 참에 포루(砲樓)에 올라 동시조도 읊어보자
* 沈思月 : 童溪 심성보 시조시인의 예명
* 童溪 심성보 시조시인의 제5동시조집 『동피랑에 올라』을 받고 (2025.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