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생활편
한가위 만월
海月 채현병
불덩이 비집더니 달덩이 뜨더이다 달덩이 떠 오르자 복덩이 되더이다 이 세상 다 비추면서 복을 나눠 줍디다
* 인왕산 기슭에서(9. 20, 저녁)
* 사진 : 최차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