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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로가 따라가기

탄로가(嘆老歌) 따라가기 海月 채현병 한 손에 솟장(訴狀) 들고 또 한 손에 도끼 들고솟장을 들이밀며 도끼로 막으렸더니왕께서 제 먼저 알고 패륜(悖倫) 행각(行脚) 거두더라남조천 맑은 강물 흐르는 듯 멈춰 선다풍류를 빌어다가 얼음장 녹이고자사인암(舍人巖) 저 아래 들어 흘려 볼까 하노라역동(易東)의 선비정신 배우려 하렸더니바탕이 부족하니 근처에도 못 가더라어쩌다 역동서원(易東書院)에 들면 죄지은 듯 하여라 *탄로가 : 고려말 문인인 우탁 선생이 지은 시조 3수. 늙음을 한탄한 주제를 담고 있다.*왕 : 고려 26대 忠宣王(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