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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독봉산 기슭따라 계룡산 기슭따라제네바 협정대로 막사를 설치하고십칠만 적군포로를 먹여살린 그 자리다눈감으면 떠오르는 6.25 민족상잔(民族相殘)잔혹한 참상들이 일일이 살아난다수용소 이 안에서도 다를 바가 없었다세월이 약이런가 칠십여 년 지난 사이상처가 아물어서 흔적만 남은 자리그곳에 유적공원을 꾸며 비둘기를 날린다 * 거제도 포로수용소 :- 1951년 2월, 거제시 독봉산과 계룡산 일대 360만평 부지에 세운 포로수용소.- 6.25 전잰중에 붙잡은 적군 포로 17만명(북한군 15만명, 중공군 2만명, 여자포로 300명 등)을 1953년 7월 휴전이 되기까지 수용.- 이후 친공포로들은 북송되었고, 반공포로들은 자유 대한의 품에 귀순.* 제네바 협정- 194개국이 비준한 '국가간 무력..

탄로가 따라가기

탄로가(嘆老歌) 따라가기 海月 채현병 한 손에 솟장(訴狀) 들고 또 한 손에 도끼 들고솟장을 들이밀며 도끼로 막으렸더니왕께서 제 먼저 알고 패륜(悖倫) 행각(行脚) 거두더라남조천 맑은 강물 흐르는 듯 멈춰 선다풍류를 빌어다가 얼음장 녹이고자사인암(舍人巖) 저 아래 들어 흘려 볼까 하노라역동(易東)의 선비정신 배우려 하렸더니바탕이 부족하니 근처에도 못 가더라어쩌다 역동서원(易東書院)에 들면 죄지은 듯 하여라 *탄로가 : 고려말 문인인 우탁 선생이 지은 시조 3수. 늙음을 한탄한 주제를 담고 있다.*왕 : 고려 26대 忠宣王(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