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의 은유 노랑의 은유- 류미월 시조집결 고운 벼루 위로 필혼(筆魂)이 지난 자리복수초 유채꽃이 결기를 내뿜으며한줄기 황금빛살로 대우주를 여셨소투명한 유빙(流氷) 위로 햇살이 머물던 날생존의 배낭 메고 공명(共鳴) 울리시며대우주 그 안에 들어 시조집을 내셨소* 류미월 시조시인님의 시조집 출판을 축하드립니다!!!(2026.9.9) 해월의 시조/시조 2026.09.09
연엽세우 연엽세우(蓮葉細雨)소르르 내리는 비 견우직녀 눈물인가또르르 굴러가다 한가운데 다 모이니심연(深淵) 속 깊은 속내를 가늠할 수 없어라 * 관곡지에서 초가을비를 맞으며(2026.9.1) 해월의 시조/시조 2026.09.02
황국 황국(黃菊)백옥(白玉)이 익어익어 벽옥(碧玉)이 된다더니햇살이 익어익어 황국(黃菊)이 되었던가내뿜는 향기마저도 가을햇살 닮았네 * 제13회 홍문관 회원전에 을 내며. (2026.8.31) 해월의 시조/시조 2026.08.31
홍매도 홍매도(紅梅圖)한 허리 굽으셔도 한 오금 삭아져도삐죽이 내민 손길 뜨겁게 달궜던가진홍빛 고운 자태에 결기까지 보인다 * 제13회 홍문관 회원전에 홍매도를 선보이며(2026.8.30) 해월의 시조/시조 2026.08.31
취은산방 취은산방(醉隱山房)서화(書畵)를 모아놓고 문채(文彩)를 갖추시니취한들 어떠하며 숨은들 어떠하랴드넓게 펼친 공간을 채우고 또 채운다 * 취은산방(醉隱山房) : 石坡 이하응(1820~1898)의 글씨- 자유분방함과 힘이 넘치는 필치와 장법으로 쓴 작품으로 대원군의 굳센 기개가 엿보임(2026.8.24) 해월의 시조/시조 2026.08.24
폭죽초(루셀리아) 폭죽초(爆竹草, Russelia)여러분 보았는가 저 폭죽 저 불꽃을모두들 들었는가 저 함성 저 소리를일제히 터뜨려 가며 새 세상을 꿈꾼다 * 폭죽초(爆竹草, Russelia) : 멕시코 원산, 상록 관목- 주황색 대롱꽃이 촘촘히 피어나 마치 폭죽을 일제히 터뜨린 것 같다.- 꽃말 / 기쁨, 축하, 활력(2026.8.22) 해월의 시조/시조 2026.08.22
하나, 둘 일어서다 하나, 둘 일어서다꽃잎이 피고 지니 하나 둘 일어선다그래도 꽃 진 뒤에 하나 둘 일어서니눈물 진 그 자리마다 희망이 솟아난다 * 김현자 시조시인님의 시조집 『하나, 둘 일어서다』를 받고한 수 한 수 읽어본다. 아! 밝은 햇살이 가슴속을 파고든다.(2026.8.18)축하합니다!!! 해월의 시조/시조 2026.08.18
미리내에 뜬 시조의 별들 미리내에 뜬 시조의 별들은은히 흘러가도 우주를 섭렵하고빛공해(光公害) 나부껴도 유난히 반짝인다그 아래 북두칠성(北斗七星) 있으니 길이길이 빛나리 * 북두칠성(北斗七星) : 2026년 현재 역대 수상자인 임만규, 배종도, 천옥희, 김은자, 김현자, 손성자, 류미월 시조시인 7분* 모상철시조문학회에서 발간한 시조집 『미리내에 뜬 시조의 별들』을 받고. (2026.8.18) 해월의 시조/시조 2026.08.18
시조시인 이하(李夏) 시조시인 이하(李夏)언제나 여름이듯 시어(詩語)를 엮으시고구곡담(九曲潭) 넘나들며 시조를 읊으시니모두가 우러러 뵈는 계관시인(桂冠詩人)입니다 이하(李夏) 부총장님의 정년퇴임 기념 시조집 『어머니 노을은 무겁다』를 읽으며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6.8.18) 해월의 시조/시조 2026.08.18
랑골리 패턴 랑골리(Rangoli) 패턴(pattern)문양은 다 달라도 손잡아 받드오니빛으로 소통하는 디왈리(Diwaii) 축제이다문(門)마다 만복이 깃들어 동행하게 함일레 * 디왈리 축제 : 매년 11월 1일부터 5일간 열리는 힌두교 축제 (축제기간은 지역마다 약간씩 다르다)- 첫째 날 / 집청소, 금, 주방도구 준비, 랑골리 그림 준비- 둘째 날 / 진흙램프 장식, 랑골리 패턴 그림- 셋째 날 / 락슈미 여신께 사랑, 건강, 번영, 부를 기원, 불꽃 잔치- 넷째 날 / 축하인사. 친구 친척과 선물 주고받기- 다섯째 날 / 결혼한 자매 방문, 환대(2026.8.3) 해월의 시조/시조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