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명세자 익종, 孝明世子 조선 순조의 세자 시대출생사망본관 조선 1809년 (순조 9) 1830년 (순조 30) 전주(全州) 조선 제 23대왕 순조의 아들로 19세기 초 안동 김씨 세도정권에 맞서 개혁을 추진한 인물. 안동 김씨 세력이 정권을 장악한 조선의 현실은 암울하기 짝이 없었고 양반들의 도덕성은 미로에 갇혔고 관리들의 탐학이 극에 달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연재해와 사회불안이 겹치면서 백성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 유랑자가 되었다. 망국의 징조였다. 그런 상황에서 무기력한 국왕을 대신해 정사를 도맡은 효명세자는 정조시대의 영광을 꿈꾸며 다양한 방법으로 개혁을 추진했다.목차 접기 용의 눈동자를 닮은 아이 환재 박규수와의 만남 기오헌의 꿈, 개혁의 채찍을 들다 진찬연을 통해 왕권 신장을 노리다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