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스포츠편

대한민국 금메달 시리즈

채현병 2012. 8. 4. 21:34

 

                          <2012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금메달 시리즈

 

 

 

<금메달 시리즈 1>

 

  海月 채현병   12. 7. 29. 19:29  

 

진솔옷 걸치시듯 금메달 목에 걸고
종소리 울리시듯 승전보 전하시니
오롯한 사격솜씨로 나라사랑 하시네

* 제30회 런던올림픽 '10M 남자공기소총'으로 한국에 첫번째 금메달을 안긴 <진종오>선수를 기리며

 

 

 

<금메달 시리즈 2>

 

  海月 채현병  12. 7. 30. 10:31  

 

발그레 고운 얼굴 미소를 띄우더니
결승전 射臺에서 폭우를 만났어도
정중앙 과녁을 뚫고 월계관을 썼어라

* 제30회 런던올림픽 양궁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이성진, 최현주, 기보배 선수를 기려

 

 

 

<금메달 시리즈 3>

 

  海月 채현병  '12. 8. 1. 09:29  

 

이름도 범상찮은 김재범 유도선수
수 마다 통달하여 범같이 날래시니
빛나는 번개기술로 금메달을 땄어라

* 2012 런던올림픽 유도81kg급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를 기려

 

 

 

<금메달 시리즈 4>

 

  海月 채현병  12. 8. 2. 11:09  

 

짜릿한 눈빛으로 칼끝을 살려내니
상대를 제압하는 역전의 명수인가
금메달 차지하고서 활짝웃고 있어요

* 2012. 런던올림픽 여자펜싱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선수를 기려

 

 

 

<금메달 시리즈 5>

 

  海月 채현병  12. 8. 2. 12:34  

 

무표정 얼굴에다 강심장 달았는가
가녀린 손가락이 표적을 뚫었는가
초감각 장미꽃에서 웃음꽃이 피었다

* 2012 런던올림픽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사격선수 김장미를 기리며

 

 

 

<금메달 시리즈 6>

 

  海月 채현병  12. 8. 2. 12:43  

 

사나이 집념으로 굴곡을 넘나들다
안뒤축 감아쳐서 금메달 나꿔채니
감독도 선수와 함께 맞절하며 웃더라

*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90kg 급에서 금메달을 딴 송대남 선수를 기려

 

 

 

<금메달 시리즈 7>

 

  海月 채현병  12. 8. 3. 08:40  

 

바람의 조화인가 여신의 심술인가
토해낸 화살마다 비기고 비기더니
지구촌 숨멎게 한 후 그제서야 이기네

* 2012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우승으로 2관왕이 된 기보배 선수를 기리며

 

 

 

<금메달 시리즈 8>

 

  海月 채현병  12. 8. 4. 11:04  

 

동이족 후예로다 대한의 남아로다
비바람 물리치고 결승에 오르더니
화살을 다쏘기전에 금메달을 따더라

*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진혁 선수를 기려

 

 

 

<금메달 시리즈 9>

 

  海月 채현병   12. 8. 4. 11:11  

 

재빠른 발놀림에 탄력이 살아나고
현란한 손놀림에 오기가 번뜩이니
대드는 검객들마다 무릎꿇고 말더라

*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사브르 단체전 우승(원우영, 구본길, 김정환, 오은석)을 기려

 

 

 

<금메달 시리즈 10>

 

  海月 채현병  12. 8. 6. 09:17  

 

2연패 2관왕에 미소가 번졌어라
사격은 한 방이다 좌우명 새기더니
7점차 극복하고서 금자탑을 쌓았네

* 런던올림픽 남자사격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이 된 진종오 선수를 기리며

 

 

 

<금메달 시리즈 11>

 

  海月 채현병  12. 8. 7. 18:23  

 

올림픽 무대위로 학처럼 날아올라
양학선 기술로써 조화를 부리더라
제 기술 제가 부리고 도마神이 되누나

* 런던올림픽 남자체조 도마에서 양학선(양 1)기술로써 금메달을 거머쥔 양학선 선수를 기려

 

 

 

<금메달 시리즈 12>

 

  海月 채현병   12. 8. 8. 09:09 

 

귓바퀴 눌린채로 눈퉁이 부풀어도
고무줄 탄력받아 상대를 나꿔채니
금메달 반짝거리며 지구촌을 밝히네

* 런던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에서 금메달을 딴 김현우 선수를 기려

 

 

 

<금메달 시리즈 13>

 

  海月 채현병   12. 8. 11. 14:05 

 

올림픽 여인인가 태권도 여제인가
날아간 발길질에 모두가 쓰러지니
황금빛 금메달들이 줄을 서서 안기네

* 런던올림픽 여자 태권도 67kg급 황경선 선수의 금메달 2연패를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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