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스포츠편

대한민국 버금 금메달 시리즈

채현병 2012. 8. 4. 22:07

 

                             <2012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버금 금메달 시리즈

 

 

 

<버금 금메달 시리즈 1>

 

 海月 채현병   12.07.30. 22:17  

 

판정을 번복하여 금메달 뺏겼어도
충격을 이겨내고 동메달 따셨으니
빛나는 금빛 투혼에 박수갈채 보낸다오

* 런던올림픽 유도 66kg급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선수의 투혼을 기려

 

 

 

<버금 금메달 시리즈 2>

 

海月 채현병   12.07.30. 22:50  

 

심판의 실수끝에 메달이 바뀌었나
수심을 헤쳐나와 은메달 건졌으나
2연패 이루지 못해 아쉬움만 남누나

* 런던올림픽 수영 자유형 400m에서 심판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올림픽 2연패를 놓친 박태환 선수를 위로하며

 

 

 

<버금 금메달 시리즈 3>

 

  海月 채현병  12. 7. 31. 10:31  

 

세월의 흐름 속에 모두가 흐른다만
올림픽 펜싱장엔 시간을 묶어두고
매달린 금메달까지 싹쓸이해 가더라

*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마지막 1초의 시간을 묶어(멈춰선) 둔 사이

   역전패를 당한 '신아람 선수'를 위로하며

 

 

 

<버금 금메달 시리즈 4>

 

  海月 채현병  12. 8. 5.  12:05  

 

텃세를 부려싸도 팽팽히 맞서고서
혈전에 혈전끝에 종주국 눌렀어라
꽉 채운 영국관중을 숨죽이게 했어라

* 2012 런던올림픽 축구8강전(한국 : 영국) 승리를 기리며

 

 

 

<버금 금메달 시리즈 5>

 

  海月 채현병  12. 8. 6. 09:12  

 

무명의 설움인가 마음의 짐이었나
마지막 총알 하나 눈물샘 건드리니
금메달 내어주고서 펑펑 펑펑 울더라

* 런던올림픽 남자사격 50m 권총에서 마지막 한 발로 금메달을 놓쳐버린 최영래 선수와 함께하며

 

 

 

<버금 금메달 시리즈 6>

 

  海月 채현병  '12. 8. 6. 10:16  

 

장미란 역도 여제 진정한 선수여라
빛나는 투혼 속에 최선을 다하시니
감동을 들어올리고 희망까지 주셨네

* 런던올림픽 여자역도 75kg이상급에서 4위에 그쳤지만 많은 감동을 준 장미란 선수를 기려

 

 

 

 <버금 금메달 시리즈 7>

 

  海月 채현병  12. 8. 9. 07:46  

 

하늘을 날으시니 배구의 여신인가
한얼이 서렸으니 득점의 영웅인가
올림픽 배구사에서 길이길이 빛나네

* 2012 런던올림픽에서 '배구영웅'으로 불리는 김연경 선수를 기리며

 

 

 

<버금 금메달 시리즈 8>

 

  海月 채현병  12. 8. 12. 11:41  

 

두 차례 연장전에 모두를 쏟았어라
우생순 진한 감동 가슴에 새기면서
마지막 남은 힘까지 바닥에다 뿌렸어라

* 2012 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3~4위전에서의 대접전을 기려

 

 

 

<버금 금메달 시리즈 9>

 

  海月 채현병   12. 8. 12. 06:10  

 

체조계 샛별이라 저리도 반짝이고
올림픽 요정이라 저리도 아름다워
흘리는 눈물마저도 보석처럼 빛나네

*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5위에 오른 손연재 선수를 기리며




'해월의 시조 > 스포츠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0) 2013.12.07
손연재  (0) 2013.04.29
김연아 선수  (0) 2013.03.18
대한민국 금메달 시리즈  (0) 2012.08.04
어느 올림픽  (0) 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