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화훼편
한란寒蘭
-報歲蘭-
海月 채현병
한 줄기 꽃대 위에 줄줄이 앉은 모습 세모歲暮를 맞았으니 더욱 더 빛나고야 춘삼월春三月 오기 전에는 날아가지 마소서
* 며칠 전부터 우리집 창가에 앉아 그윽한 蘭香을 내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