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동메달
海月 채현병
나는 듯 달려가니 박승희 아니던가
넘어져 쓰러져도 또 다시 달려가니
동메달 받고 나서도 금쪽같이 빛나네
* 박승희 : 2014. 2. 13. 밤,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에서
선두를 지키며 코너를 도는 순간 뒤따르던 선수가 밀치는 바람에
넘어지고 또 넘어졌으나 동메달을 딴 대한민국 빙상 대표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