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문五曲門
海月 채현병
대숲을 지나가는 물소리 바람소리
굽굽이 돌아드니 오곡문五曲門 문전이라
제월당霽月堂 가지 않아도 씻은듯이 맑아라
* 五曲門 : 瀟灑苑 계곡물을 담장밑으로 흘러들게 만든 문으로 계곡
바닥에 막돌을 쌓고 그 위에 길쭉한 자연석 두 개를 걸쳐
놓고 돌담을 쌓음. 막돌쌓기가 위태로워 보이나 제주도의
음양석 쌓기 공법이라 홍수에도 끄떡없다고 함.
우암 송시열의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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