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경렴정景濂亭
海月 채현병
깊다고 깊다할까 얕다고 얕다할까
학업學業이 일천日淺하니 아무말 못했어라
저 안에 들기만 하면 달리 불러 줄텐데
* 景濂亭 : 소수서원 입구 우측 죽계천 물가에 지어진 정자.
바로 옆 물가쪽에 500년생 은행나무가 자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