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나무
海月 채현병
저 여린 가지 끝에 천년기千年氣 달아두고
저 붉은 꽃술 속에 천선과天仙果 숨겼던가
만권기萬券氣 가득 싣고서 고갯길을 오르네
* 닥나무 : 뽕나무과에 딸린 낙엽관목으로 이 나무의 껍질섬유가
자랑스런 우리의 선비문화 및 인쇄문화를 담아 내려온
韓紙의 원료가 됨.
* 天仙果 : 신선이 즐겨 먹었다고 하는 닥나무 열매.
(경북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로 110, 고갯길에서.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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