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海月 채현병
할 말을 잊었는 듯 반쯤만 닫아 걸고
성역을 노래하듯 반쯤만 열어 놓고
가슴 속 응어리들을 풀어내고 계시네
* 미술세계 아카데미 지도교수 초대전에서 노재순 화백님의
<Wall 6508>과 <Who said so>를 보고.
(전시 : 1, 27 ~ 2. 15, 갤러리 미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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