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창 어르신
海月 채현병
모자를 쓰셨으니 나이를 누가 아랴
비보이 젊은이와 무대를 휘저으니
구순도 한창일레라 청년처럼 사시네
* 이한창 어르신 : 시조시인, 소설가, 수필가, 이학박사
- 구순을 넘기시고도 청년처럼 사시는 문인
- 춘추 아흔하나에 청춘소설을 쓰시려고 준비하심
* 91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생생문화제 백제돌말극장>
야외무대에 오르시어 비보이와 함께 열정적으로 춤을
추시는 이한창 어르신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2018. 4. 27, 오후 / 석촌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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