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관음도白衣觀音圖
海月 채현병
금니金泥로 그렸어도 백광白光이 가득하고
번뇌에 싸였어도 백련白蓮이 무색하다
만월滿月이 둥실 떴어도 유현계幽玄界에 이르리
* 白衣觀音 : 33관음의 한 분으로 항상 흰옷을 입고 흰연꽃에 앉아
온갖 번뇌와 소리를 들어주는 자애로운 관음보살
* 幽玄界 : 이치나 아취가 헤아리기 어려울만큼 깊고 오묘한 세계
* 김수진 화백의 佛畵展 <진흙 속에 핀 연꽃처럼>에서.
- 기간 : 2018. 11. 7 ~ 11. 13
- 장소 : 갤러리 라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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