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죽(竹)을 치다
海月 채현병
곧고도 곧은 결기 죽엽(竹葉)에 숨겨두니붓끝에 이는 바람 지면(紙面)을 훑고간다누구라 이 깊은 경지를 무상(無常)타고 하는고
* 시흥문화원 문인화실에서. (2021.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