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반송의 변

채현병 2023. 11. 20. 11:41

반송(盤松)의 변(辯)

 

천 가지 만만 가지 뻗어가도 한 둥치듯
천 갈래 만 갈래길 뻗치고 또 뻗쳐도
종당엔 하늘을 이고 천년만년 가시리

 

 


* 대한민국 국회 앞뜰에 들어 <반송의 변>을 듣다. (29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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