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의 시조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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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의 시조/화훼편
낭미초(슈크렁)
채현병
2012. 8. 10. 10:56
狼尾草(슈크렁)
海月 채현병
이리떼 꼬리치며 풀숲을 헤집더니
질기고 질긴 인연 뜨겁게 맺었던가
세월도 붙잡아 맨 채 결초보은 하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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