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신生六臣 원호元昊
海月 채현병
솔잎새 이는 바람 탄세歎世로 슬피 울고
청령포淸泠浦 도는 물결 몽유夢遊로 접어드니
정간공貞簡公 높으신 뜻이 길이길이 빛나네
* 歎世 : 貞簡公 觀瀾 元昊先生의 '歎世詞'
* 夢遊 : 정간공 관란 원호선생의 '元生夢遊錄'
* 生六臣 貞簡公 觀瀾 元昊(1396~1463)의 時調
간밤에 우던 여울 슬피 울어 지나가다
이제 와 생각하니 임이 울어 보내도다
저 물이 거슬러 흐르고져 나도 울어 보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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